HD현대로보틱스

소형고속핸들링로봇, 모바일서비스 로봇 등 기존 산업용 로봇 外 라인업 선보여

현대로보틱스가 지난 16일부터 19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2021(DAMEX 2021)'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력 모델인 산업용 로봇 外 △소형고속핸들링로봇을 활용한 바리스타 모듈 △HH7와 컨베이어를 연계한 Pick&Place △디버링 모듈 △협동로봇을 통한 3D 스캐너 △모바일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소형고속핸들링로봇을 활용한 바리스타 모듈은 에스프레소 머신과 연동된 키오스크가 주문에 맞춰 로봇이 음료 추출과 컵 핸들링을 수행한다.

HH7와 컨베이어를 연계한 Pick&Place 에서는 양방향 위치한 소형고속핸들링로봇이 컨베이어 운행에 맞춰 자재를 Pick하고 반대쪽에 위치한 컨베이어에 Place한다.

디버링 모듈은 HH015가 포지셔너를 활용해 자재를 전방향으로 공정 대응한다. 모듈은 작업 시 발생되는 소음과 유해 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최적 조건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자재 대응이 가능하다. 

F&B(Food & Beverage) 서빙 로봇은 음식료의 서빙 및 퇴식, 순회물품을 담고 매장 순회 그리고 손님을 테이블로 안내할 수 있다. 로봇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장애물 회피 및 자율주행 그리고 자동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음식/식기 종류에 맞춰 탈부착 가능한 트레이가 여러 있으며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선정 등을 계기로 글로벌 서비스로봇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로봇과 함께 가는 대구의 미래' 청사진에 이바지하고자 해당 전시회 참여를 결정했다.